포바이포, 2분기 EBITDA 기준 턴어라운드…영업손실 규모 97%↓

입력 2025-08-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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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 업스케일링 전후 화질 비교. (사진제공=포바이포)
▲‘내 이름은 김삼순’ 업스케일링 전후 화질 비교. (사진제공=포바이포)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2분기 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포바이포는 14일 2분기 EBITDA 기준 약 1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약 30억 원의 EBITDA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상반기 EBITDA는 약 3억 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며 큰 폭의 회복세를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EBITDA는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회사의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된다.

포바이포 2분기 매출액은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69억 원과 비교하면 약 31.5% 증가했다. 1분기에 기록한 일회성 손실로 인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약 10억 원가량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영업손실이 대폭 개선되며 이를 상쇄했다.

특히 이번 2분기 영업손실액은 약 9000만 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손실 약 41억 원 대비 약 97% 이상 급감했다.

포바이포 측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적극적인 수주 역량 강화 작업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매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손실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바이포는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발주한 공공사업 수주 물량 여러 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매출 규모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포바이포 관계자는 “영상 제작 사업 부문에서 실감 콘텐츠 제작 매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결과가 이번 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화질 개선 AI 솔루션 사업 부문 역시 OTT, 방송사, 의료기관 등과 다양한 POC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해당 사업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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