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약달러, 위험선호 회복 조합에 1380원 초반 연착륙"

입력 2025-08-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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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5-08-13 08:2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원·달러는 미국 CPI 안도랠리가 촉발한 약달러,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며, "미국 7월 소비자물가는 인플레이션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시장 평가를 이끌어 냈고, 연준 9월 인하 베팅과 위험자산 랠리라는 결과로 귀결됐다"고 평가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대규모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수급 측면에서는 역외 커스터디 매도와 수출업체 추격매도가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 이벤트 종료, 롱스탑으로 포지션이 가벼워진 외국계 은행 숏플레이가 시장에 가세할 경우 장중 하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다만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입 결제, 해외투자 환전 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며, "환율이 오르건 내리건 상관없이 달러 물량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수입업체 저가매수는 1380원을 지지하는 강력한 변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선호, 연기금 해외투자 집행을 위한 환전 등 건재한 달러 실수요는 낙폭을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내외 리얼머니 매도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저가매수에 상쇄되어 1380원 초반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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