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크게 △비대면 금융지원 △비용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대면채널 금융지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KB 프랜차이즈 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역량 있는 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에 67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단독으로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최대 4억 원(예비 소상공인은 2억 원)이며 연 2%포인트(p)의 금리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 프랜차이즈대출' 상품 리뉴얼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출 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대 △장기간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KB사장님+(플러스)통장' 보유 고객 추가 금리할인 혜택 제공 △소상공인이 자주 사용하는 출금·이체 수수료 등 금융 수수료 면제 △지역상권 살리기 전용 보증서 발급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큰 축인 소상공인들이 더욱 견실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