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태국서 ‘국산 NPU 융합 AI 관제 시스템’ 공급…“글로벌시장 진출 가속화”

입력 2025-08-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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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이 태국에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7일 라온피플 관계자는 “해외 실증사업 수주를 통해 국산 NPU 기반 엣지(Edge)형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안전 및 방범 관제 시스템을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며 “밀수, 방범, 재해, 교통 및 안전 분야에서 AI 다중 융복합 탐지를 활용해 AI 스마트 관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된다. 라온피플은 국산 NPU와 생성형 AI 융합에 따른 추론 성능 고도화를 통해 재난이나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확인 및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고, 초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활용으로 네트워크 사용량 감소, 유지비용 절감 등 현지 인프라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운영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라온피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태국은 국가 전체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건설 및 인프라 등 AI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라온피플은 한국형 AI 관제 기술을 접목해 안전 인프라 강화는 물론 태국 주정부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하면서 국산 AI반도체와 솔루션 공급 등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국산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융합 기술을 통해 AI 기술 및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교통 및 환경, 산업안전,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생성형 AI가 융합된 온디바이스 AI 관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국가대표 AI’ 기업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기술 확대 및 지원 정책에 따른 것으로 라온피플 등 차세대 기술보유 기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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