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분기 영업익 3498억⋯상반기 매출 사상 첫 3조 돌파

입력 2025-08-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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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은 1조5479억 원⋯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KT&G 로고 (사진제공=KT&G)
▲KT&G 로고 (사진제공=KT&G)

KT&G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479억 원, 영업이익 349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906억 원, 3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했다.

특히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오른 4690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 수량은 9.1% 증가한 167억 개비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판매량 기록을 다시 세웠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태,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중심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고가제품군 비중확대, 판매단가 인상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올 하반기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향후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NGP사업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나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고,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2억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하며 판매량이 증가했다.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국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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