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비보존 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이르면 8월 출시"

입력 2025-08-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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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IR협의회)
(출처=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는 6일 비보존 제약에 대해 신약 비마약성 진통제 판매가 이르면 올해 8월부터 시작될 전망으로, 발매 5년 차 연간 1000억 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자체 생산하는 동시에 위탁생산(CMO)ㆍ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형태의 위탁생산도 병행한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개량신약 및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자체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박선영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비보존 제약은 비보존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VVZ-149(오피란제린, 제품명: 어나프라주)’의 국내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라며 "국내 임상 3상 완료 후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제38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어나프라주는 마약성 진통제와 유사한 수준의 강력한 진통 효과를 보이면서도, 마약성 진통제 부작용인 의존성·호흡억제와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없는 혁신신약(First-in-Class) 비마약성 진통제다. 기존 치료옵션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박 연구원은 "비보존 제약은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올해 8월부터 어나프라주 판매를 개시할 전망"이라며 "국내 상용화 이후 확보되는 임상·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임상 3상 재개 및 미국 식품의약처(FDA) 허가 신청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동사는 어나프라주 발매 5년 차에 연간 1000억 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라며 "신약은 다양한 불확실성을 동반하는 만큼 향후 실적 확산 속도와 이익 기여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는 기존 마약성 진통제 중심의 통증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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