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게이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5-08-04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 부회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조 부회장은 ‘투자 배경에 김 여사가 있는지’, ‘35억 원을 투자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취채진 질문에 답변 없이 사무실로 향했다.

당초 조 부회장에 대한 특검 조사는 지난달 21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특검팀은 조 부회장의 해외 출장 일정, HS효성 압수수색 등을 이유로 조사 날짜를 변경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의 집사라고 불리는 김예성 씨가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협찬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김 씨는 2023년 자신이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가 부실기업임에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그룹 계열사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HS효성은 IMS모빌리티에 3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8,000
    • -1.9%
    • 이더리움
    • 4,770,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77%
    • 리플
    • 2,989
    • -2.64%
    • 솔라나
    • 198,700
    • -2.6%
    • 에이다
    • 616
    • -10.6%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26%
    • 체인링크
    • 20,340
    • -4.33%
    • 샌드박스
    • 202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