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우수 中企와 가성비 PB 개발해 ‘물가 안정’ 기여

입력 2025-08-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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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유통은 쿠팡에 맡기고...PB 제조사는 연구개발 집중 '윈윈'

▲엘르파리스 엑소 하이드라 라인 상품이 놓여있다. (사진제공=쿠팡)
▲엘르파리스 엑소 하이드라 라인 상품이 놓여있다. (사진제공=쿠팡)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3일 쿠팡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브랜드(PB) 1호 ‘탐사’를 비롯해 생활필수품부터 가공식품∙문구용품∙의류∙생활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30여개를 론칭, 운영 중이다.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우수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늘리며 신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 PB ‘엘르파리스’ 7종을 새로 선보였다. 신제품은 두 가지 라인으로, 피부 활력을 개선하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 성분을 담은 ‘EGF 비타민’ 라인(세럼‧시트마스크‧앰플)과 보습에 특화된 ‘엑소 하이드라’ 라인(앰플‧버블워터‧시트마스크‧수딩크림)이다.

쿠팡은 생활용품 카테고리 신상품도 선보였다. 1호 PB 탐사에선 ‘베이직 클리어파일’과 ‘행운이 가득한 집 만년형 가계부’ 등을 출시했고, 또 다른 PB ‘코멧’은 수영장용 아기 기저귀 ‘베이비 스위밍 팬츠’ 특대형과 대형 등을 내놨다.

쿠팡 PB의 강점은 마케팅‧유통비 등의 비용 감축에 있다. PB 상품 제조사들은 쿠팡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마케팅‧유통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대신 연구개발(R&D)에만 집중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이번에 쿠팡의 PB 신상품들도 1만 원 내외 가격으로 책정됐다.

쿠팡은 "협업이 늘수록 협력사 역량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파트너들을 발굴ㆍ협업해 고객에게 양질의 가성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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