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현장서 끼임 사고⋯60대 노동자 숨져

입력 2025-07-28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함양울산고속도로 (연합뉴스)
▲함양울산고속도로 (연합뉴스)

함양부터 울산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이 공사를 진행 중인 합천~창녕 구간 36.84km 구간 중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노동자 A(69) 씨는 사면 보강 작업을 하다가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인 천공기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결국 숨졌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또한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특히 새 정부 들어 근로현장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건설현장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향후 대응에도 시선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현장 수습을 하고 있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으며 요청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이후 모든 현장 작업들이 다 중단이 되고, 각 현장에서의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관련 조치를 취한 후에 작업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전사 지침을 내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양울산고속도로는 경남 함양군 지곡면부터 울산 울주군 청량읍을 거의 직선으로 잇는 고속도로로, 총 노선길이는 144.6㎞에 달한다. 2014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함양~창녕 구간만 남겨둔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닥 랠리 탄 K바이오, 다음 시험대는 ‘임상·기술이전 성과 ’
  • [날씨] 월요일 출근길 '눈폭탄' 우려…전국 곳곳 대설특보
  • 단독 IPO 앞둔 마이리얼트립, 신규 서비스 ‘VewVew’로 의료·뷰티 관광 확장
  • 수도권은 집값 걱정vs지방은 소멸 우려…1극이 보낸 ‘청구서’ [5극 3특, 지도가 바뀐다①]
  • 3.6조 벌어들인 K-의료, 효자 산업 등극 [K-의료관광 르네상스①]
  • ‘체질 개선’한 일동제약…R&D 성과 창출 머지 않았다
  • 파두, 이번 주 운명의 날…거래정지 풀릴까
  • [주간수급리포트] 6조 쏟아부은 개미, 실적 ‘증명된’ 삼전·현대차 대형주에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2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55,000
    • -4.27%
    • 이더리움
    • 3,294,000
    • -9.28%
    • 비트코인 캐시
    • 750,500
    • -2.47%
    • 리플
    • 2,322
    • -6.22%
    • 솔라나
    • 147,000
    • -5.77%
    • 에이다
    • 421
    • -4.32%
    • 트론
    • 419
    • -1.41%
    • 스텔라루멘
    • 255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30
    • -3.43%
    • 체인링크
    • 13,730
    • -7.85%
    • 샌드박스
    • 147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