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경기 평택경찰서는 28일 오전 3시20분께 평택시 지산동 야산에서 최 전 의원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족은 전날 오후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으며, 윤 전 대통령 측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4월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바 있다.
해당 의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 중 하나다. 특검팀은 “최 전 후보와 접촉하거나 소환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