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롯데칠성 주식 전량 매각

입력 2025-07-23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제공=롯데재단)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제공=롯데재단)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자신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신 의장은 보유하고 있던 롯데칠성 주식 24만 7073주 전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주당 가격은 22일 종가보다 할인된 12만 9960원으로, 총 매각 대금은 약 321억 원이다. 이번 거래는 삼성증권이 주관하고 KB증권이 물량을 인수해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게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의장은 5월 10일과 14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 211만 2000주(약 670억 원)를 모두 팔았다. 같은 달 10일에는 롯데쇼핑 주식 7만 7654주(약 58억 원)도 전량 처분했다. 이 영향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5.44%에서 43.43%로 2.01%포인트 낮아지기도 했다.

신 의장이 그룹 주력 계열사 지분을 연이어 현금화하는 이유는 상속세 때문이다. 롯데재단 측은 일련의 지분 매각에 대해 “2020년 별세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한 조치”라고 일관되게 설명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NXT 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 또 하한가⋯‘11주 거래’에 시초가 왜곡
  •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에 '매도 사이드카'…외인 2.8조'팔자'· 개인 3.1조 '사자'
  • 단독 하마스 “네타냐후 합의안 거절, 총선 앞둔 시간 끌기”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5,000
    • +0.31%
    • 이더리움
    • 2,701,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304,400
    • +1.26%
    • 리플
    • 1,485
    • -2.3%
    • 솔라나
    • 104,700
    • -0.38%
    • 에이다
    • 267
    • -1.84%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30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70
    • +0.66%
    • 체인링크
    • 11,580
    • -0.17%
    • 샌드박스
    • 58.67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