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항우연, 누리호 기술이전 막바지 협상

입력 2025-07-23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출연기관-민간기업에 우주발사체 기술 이전 첫 사례

▲2023년 5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 5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누리호 기술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우연은 이르면 25일 누리호 기술이전 관련 계약을 체결한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민간 기업에 우주발사체 기술을 이전하는 첫 사례다. 기술 이전 규모는 약 240억 원이 거론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10월 누리호 4~6차 발사를 진행하는 기술이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누리호는 항우연과 우주항공기업 300여 곳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다. 지구 저궤도에 1.9t(톤)급 실용 위성을 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두 차례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민간사업화 하는 첫 단추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국내에서도 민간 우주 개발이 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2025.12.01]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 흑자…연간 누적은 사상 최대[종합]
  • KFC·‘기묘한 이야기’ 시즌5 협업…신촌점 도배한 ‘데모고르곤’에 먹는 재미 UP[가보니]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야 너두? 나두!
  • “돈으로는 못 산다”…최소 100만 엔 지원도 효과는 미미 [해외실험실: 지방소멸대응 ①-일본]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 조직폭력배와 친분설 반박⋯"고가의 선물 NO, 아는 사이일 뿐"
  • ‘예고된’ 기습폭설에도 서울 교통대란⋯“출근길 지하철 4대 포기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76,000
    • -1.46%
    • 이더리움
    • 4,718,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2.38%
    • 리플
    • 3,114
    • -4.71%
    • 솔라나
    • 206,200
    • -4.23%
    • 에이다
    • 654
    • -2.24%
    • 트론
    • 429
    • +2.88%
    • 스텔라루멘
    • 375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90
    • -2.31%
    • 체인링크
    • 21,210
    • -2.53%
    • 샌드박스
    • 221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