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미국서 올트먼 오픈AI CEO와 만나⋯AI 협력 모색

입력 2025-07-21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동석

▲샘 올트먼 오픈AI CEO(앞줄 왼쪽)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4층에서 미팅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CEO(앞줄 왼쪽)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4층에서 미팅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올트먼 CEO를 만났다.

이번 회동에서 AI 반도체와 AI 생태계 확대 등 SK그룹과 오픈AI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도 올트먼 CEO를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동석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도 있다.

최 회장은 18일 열린 APEC 민간 추진위원회에서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빅샷(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그야말로 지구촌 CEO 정상회의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각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CEO 초청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79,000
    • -1.47%
    • 이더리움
    • 4,28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97,500
    • +1.53%
    • 리플
    • 2,703
    • -1.42%
    • 솔라나
    • 179,900
    • -0.99%
    • 에이다
    • 522
    • +0%
    • 트론
    • 410
    • +0.74%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0.63%
    • 체인링크
    • 17,960
    • -1.43%
    • 샌드박스
    • 163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