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포인트 기부•구호품 지원’

입력 2025-07-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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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ㆍGS리테일ㆍBGF리테일

▲H포인트 앱 내 수해 이웃돕기 화면.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H포인트 앱 내 수해 이웃돕기 화면.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유통업계가 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고객의 포인트 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H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앱을 통해 기부한 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도 동일한 액수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H포인트 앱은 월간활성이용자(MAU) 수가 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일상적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플랫폼이다. 앞서 3월 진행한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캠페인의 경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그동안 산불, 지진 등 피해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6만여 명에 달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아산 물류센터에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으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아산 물류센터에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으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곡성군, 나주시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생수와 간식류 등 4000여 개 규모로 △광주 용봉초등학교, △광주 지산초등학교 △곡성 옥과고등학교 △곡성레저문화센터 △나주시 다시면 소재 마을회관 등 총 5곳의 대피소로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구호 물품은 생수, 라면, 초코바, 캔커피 등 총 13종ㆍ1만2000여 개의 식음료들로 구성됐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아산 물류센터에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으로 구호 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BGF브릿지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하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이다.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 8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피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어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을 위한 활동에 더해 향후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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