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18일 강세다.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8.75% 오른 1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중국산 흑연에 고율 관세가 예고되면서 포스코퓨처엠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핵심 원료인 '구형 흑연'을 직접 생산하기로 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미 상무부는 중국 정부가 자국 흑연 업계에 불공정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판단해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산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반덤핑 관세 관련 최종 결정은 오는 12월 5일 내려진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6609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8%, 7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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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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