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16일 전북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 혁신 정책에 호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협약에는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연구인력 교류 △연구용 기자재 공동 활용 △세미나·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양 기관이 위촉한 위원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설치해 협약 이행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의 기회를, 교수진에게는 실증 연구의 장을,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혜택의 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의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 교육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