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극한 환경 BESS’ 개발 본격화…“초격차 안전기술 이끈다”

입력 2025-07-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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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고신뢰성 시제품 개발…-40~80℃ 극한 온도 대응 배터리 저장장치 연구 착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관계기관, 기업이 10일 극한환경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안전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관계기관, 기업이 10일 극한환경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안전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2028년까지 고신뢰성 시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안전공사는 10~11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극한 환경 BESS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SDI,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솔루션 등 17개 참여기관 소속 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BESS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BESS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한 핵심 설비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5월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착수회의에서는 △에너지손실률 저감 △자가진단·자가복구 기능 탑재 △표준모델 개발 등 구체적 기술 목표와 단계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차세대 BESS 개발까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안전을 선도하고,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의 초격차 견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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