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본사 앞마당을 물놀이장으로 개방한다.
전기안전공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지역주민 대상 물놀이 축제 ‘KESCO 썸머페스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후원한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들어서며, △전기안전 퀴즈 △가족 림보 △수박 빨리먹기 △낚시 게임 △에어바운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파라솔 쉼터와 남녀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되며,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