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능 강화"⋯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 출시

입력 2025-07-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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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8일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22kg 용량의 건조기로, 공간에 따라 상하∙좌우 또는 각각 단독으로 설치할 수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 등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넓은 스크린에서 '3D 맵뷰' 기능을 통해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고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사용자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세탁물의 종류와 무게,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로 맞춤세탁하는 'AI 맞춤세탁 플러스' 기능 지원한다.

AI가 세탁물의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옷감을 구분하고, 소재에 맞게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섬세하게 조절해 편리하다. 세탁 중에는 오염도에 따라 세제 양과 세탁 시간을 적절히 조정한다. AI가 인식할 수 있는 옷감 종류도 기존 일반∙섬세∙타월류 3종에서 데님류∙아웃도어류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의류 재질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맞춤건조하는 'AI 맞춤건조 플러스' 기능을 갖췄다. 일반∙섬세∙데님류∙타월류 4종을 구분해 소재별 맞춤 건조를 수행한다.

특히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을 탑재해 한층 효율적인 건조 성능을 제공한다. 히터를 사용해 열교환기를 빠르게 예열하면서도 저온 제습 기술로 건조기 드럼 내부를 최고 60도 이하로 유지해 옷감이 상할 걱정을 덜어준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연결된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고, 건조는 최대 35%까지 절감 가능하다.

신제품은 다크스틸∙실버스틸∙그레이지∙화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각각 194만9000~214만 9000원, 194만9000~229만9000원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건조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며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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