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차기 회장에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단독 지원

입력 2025-07-15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임시 총회서 협회장 선정 안건 올릴 듯

▲박진선 샘표 대표가 2018년 5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우리 맛 연구 기자간담회'에서 '연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진선 샘표 대표가 2018년 5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우리 맛 연구 기자간담회'에서 '연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3대 협회장 후보자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가 단독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차기 협회장 후보를 모집한 결과 박 대표 외에 다른 지원자는 없었다. 이에 협회는 이달 31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장 선정 관련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된 국내 식품업계 최대 단체로 190여 개 기업이 가입해있다. 협회는 통상 협회장을 추대 형식으로 결정해 왔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역시 박 대표가 추대 형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식품산업협회장은 국내 회원사 간 조정과 대외활동을 맡는다. 협회장은 비상근직이다.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대표는 ‘오너가 3세’로 1988년 샘표식품에 입사해 199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박 대표가 협회장이 되면 ‘부자(父子) 협회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 대표의 부친인 박승복 샘표식품 선대 회장은 협회의 전신인 한국식품공업협회 15~17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효율 현 협회장(풀무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협회는 올해 2월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박 대표와 황종현 SPC삼립 대표 등 복수 후보자가 나서면서 5개월 가량 후보자 선출이 지연, 잡음이 불거진 바 있다.


  • 대표이사
    박진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이우봉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0] 기타경영사항(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황종현, 김범수(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2.49%
    • 이더리움
    • 4,551,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52%
    • 리플
    • 3,050
    • -2.31%
    • 솔라나
    • 199,400
    • -4.59%
    • 에이다
    • 619
    • -5.93%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2.09%
    • 체인링크
    • 20,330
    • -4.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