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 침해…수입금지 해야” 美 ITC 예비판결

입력 2025-07-14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디스플레이-BOE, 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
예비판결서 ‘행위중단’ 등 권고 내려져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이미지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이미지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업체인 중국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결정적 승기를 잡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11일(현지시간) BOE를 비롯한 자회사 7곳 등 총 8개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이용했다는 등 관세법 337조 위반 내용의 예비 판결을 내렸다. ITC가 BOE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한 것이다.

예비판결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지만, 최종판결에서 예비판결이 뒤집히는 일은 극히 드물다.

ITC는 BOE에 '제한적 배제 명령'과 '행위 중단 및 중지 명령'이라는 두 가지 제재를 권고했다.

제한적 배제 명령의 대상은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활용해 만든 OLED 패널과 모듈,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이며, 미국으로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위 중단 및 중지 명령은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마케팅·유통·판매·광고·제안하는 행위를 모두 즉시 금지하는 조치다. 이미 수입된 재고도 포함하며, 미국 뿐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다.

구체적인 제재의 범위는 이번 예비판결에 담기지는 않았지만, 판결이 최종 시행되면 BOE는 애플 아이폰 OLED 패널 납품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ITC의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10,000
    • +0.07%
    • 이더리움
    • 4,61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4.06%
    • 리플
    • 3,039
    • -0.65%
    • 솔라나
    • 207,000
    • -1.29%
    • 에이다
    • 577
    • -1.37%
    • 트론
    • 440
    • +0%
    • 스텔라루멘
    • 331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40
    • -1.73%
    • 체인링크
    • 19,480
    • -1.02%
    • 샌드박스
    • 170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