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상근부회장 3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공회는 11일 행정부회장에 김동철 한영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연구부회장에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공인회계사, 회계감리부회장에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들 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 세화회계법인, 세동회계법인을 거쳐 한영회계법인 세무본부장,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세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 삼일회계법인, 다산회계법인을 거쳐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1988년에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을 거쳐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한공회는 "높은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3분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며 "앞으로 회계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회계개혁의 완성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