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30만닉스' 재진입...엔비디아 최고가에 투심↑

입력 2025-07-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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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 오르며 '30만닉스' 재달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가 미국 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04%) 오른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30만 2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만 원선을 넘었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29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마감까지 30만 원선을 지킨다면 이날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닉스'를 기록한다.

SK하이닉스 강세는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50% 상승한 164.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간 ‘AI 반도체 공생관계’에 주목하며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확대가 이어질 경우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8.8% 높은 38만 원으로 제시했다. KB증권(34만 원), 한국투자증권(34만 원)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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