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별빛 라이브’ 누적 500회 돌파를 기념해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진행해 온 청년문화예술인재 후원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 속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장 공간을 활용해왔다.
스타벅스는 서울, 수도권을 넘어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별빛 라이브’ 개최 희망 사연을 접수했다. 더북한강R점, 포항화진해수욕장점, 강릉주문진점, 부산유엔공원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11개 매장이 별빛 라이브 공간으로 선정됐다.
별도의 공연 무대가 마련된 경동1960점을 별빛 라이브의 상징적인 거점 공간으로 삼고 연중 매월 1회 정기 공연을 진행하는 등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별빛 라이브는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2회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청년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5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고, 음향장비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아티스트는 650여 명에 달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별빛 라이브는 고객들의 일상 속 특별한 문화 경험을, 청년 문화예술인재에게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