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65%…윤석열 구속 찬성 71% [NBS]

입력 2025-07-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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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생중계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생중계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2주 만에 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5%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3%였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6월 23∼25일) 대비 긍정 평가는 3%p 상승했다. 부정 평가 역시 2%p 올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64%, '잘못된 방향'은 26%로 각각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45%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19%를 나타내며 20% 밑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다.

내란 및 외환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것에 대해선 71%가 '찬성', 23%가 '반대'라고 답했다. 진보층은 93% 찬성했고, 중도층은 78%가 구속 수사를 지지했다. 보수층에서는 45%만 찬성했다.

부동산 정책 평가에서는 현 정부 정책이 '잘하고 있다'가 53%, '잘못하고 있다'가 2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윤석열 정부 때와 비교하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다소 늘고, 부정 평가는 줄어든 것이라고 NBS는 설명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부동산 시장 안정화 조치에 대해선 '도움이 된다'가 55%로 나타났고, '실수요자 부담'은 33%였다. 6개월 후 주택 가격 전망은 '변화가 없을 것'이 50%로 나타났다. '상승'과 '하락'은 각각 25%, 18%였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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