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현장 탐방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방송ㆍ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해외연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시장 탐방, 전문 교수진 강의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항공권, 숙박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수료생이 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한다. 현재까지 3차례의 해외연수를 진행했고 총 64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5월 롯데홈쇼핑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유통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해 3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유통 산업 특강을 듣고, 세계 최대 잡화시장 ‘이우 국제상무성’을 탐방했다. 현지 시장 조사 후 신상품 발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실제 상품화될 예정이다.
콘텐츠 분야 해외연수도 활발하다. 롯데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클래스’ 4기 수료생 중 우수 인원 12명을 선발해 1~4일 일본 도쿄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콘텐츠 도쿄 2025’에 참관해 방송 기술, 크리에이터 산업 트렌드 등을 직접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