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종근당과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쳤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휴온스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끌었다. 올해 4월부터는 항암 신약·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인 킵스바이오파마의 제약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천종식 대표이사는 CJ바이오사이언스 고문을 맡아 연구개발(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지원을 이어간다. 천 대표이사는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 후 대표 파이프라인 ‘CJRB-101’의 다국가 임상 1/2상 진입을 주도했으며, 영국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4D파마의 자산을 인수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윤 내정자가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영입했다”라면서 “앞으로 윤 내정자와 천 대표이사의 시너지로 마이크로바이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라이선스 아웃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