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기념해 대구 지역 다문화 이웃에게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3일 대구시 달성군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기부금은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행사에 사용된다.
8월 ‘이주민과 함께하는 여름 캠프’를 시작으로, 9~10월 추석 축제, 12월 크리스마스 행사까지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와 자녀 등 800여 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교촌치킨 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교촌치킨 가맹점을 통해 직접 제품을 주문·전달함으로써, 인근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교촌의 ‘상생과 나눔’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했다고 교촌치킨은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2017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 차원에서 해당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