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베트남 중심 글로벌 성장성 주목”

입력 2025-07-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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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7일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수 소비 심리 반등에 따른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사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에서 백화점 2개, 쇼핑몰 1개, 할인점 15개를 운영 중이다. 향후 회사는 중소형 쇼핑몰 2~3개, 할인점 7개를 추가로 오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의 고성장, 백화점 하노이점 리뉴얼, 신규 그로서리 포멧 강화 등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은 11~13%, 할인점 기존점 매출은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의 베트남 유통 사업은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공급과 선진 유통 시장에서 쌓인 노하우가 접목되면서 베트남의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과 하이엔드 브랜드들을 선제적으로 소개하고,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인기 있는 K푸드, K콘텐츠 등을 상품 차별화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한국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점포 구성과 리뉴얼 등을 적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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