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 조사 중…부장검사가 신문”

입력 2025-07-05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2차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2차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태현 기자 holjjak@)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5일 오전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대면조사에서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순조롭게 신문이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2차 소환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지휘하고 있다.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맡고,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이 조사를 지원한다고 박 특검보는 전했다. 박 특검보는 "조사량이 많은 점과 신속한 조사 진행 등 수사 효율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박 총경이 조사를 직접 담당하지 않는 데 대해선 "상당 기간이 지났고,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전 차장과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 조사가 이뤄진 점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했다"고 답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8일 1차 조사 당시 불법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체포 저지 혐의 조사자로 나선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8,000
    • +3.07%
    • 이더리움
    • 4,843,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0.34%
    • 리플
    • 3,155
    • +2.34%
    • 솔라나
    • 206,100
    • +2.49%
    • 에이다
    • 699
    • +8.2%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373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3%
    • 체인링크
    • 21,560
    • +5.63%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