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해외 첫 공장 中 자싱시에 착공⋯“불닭 연간 8.4억개 생산”

입력 2025-07-03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억원 투자...2027년 1월 완공

중국 내수시장 공급...불닭 생산량 35억개로 ↑

▲3일 중국 절강성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열린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포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식품)
▲3일 중국 절강성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열린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포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식품)

‘불닭(불닭볶음면) 신화’를 이룬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가지 구축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3일(현지시간)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삼양식품은 중국이 전체 수출 물량의 25%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국가이며, 자싱시가 중국판매법인이 있는 상하이와 가깝다는 점을 고려해 이곳 첫 해외 공장을 짓기로 했다.

총 2014억 원이 투자된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1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최대 8억4000만 개 불닭 생산이 가능하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생산제품을 모두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11일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 제2공장을 준공했다. 이곳에선 연간 약 8억3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원주‧익산‧밀양제1 공장 등도 미주, 유럽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지역 수요를 뒷받침하는 상황이다.

자싱공장이 완공되면 국내외 총 5개 공장의 연간 불닭 생산량은 35억2000만 개로 늘어난다.

자싱공장 착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제품이 ‘맛있는 음식’을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순간, 그리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의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33,000
    • -0.04%
    • 이더리움
    • 3,26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96%
    • 리플
    • 2,119
    • +0.38%
    • 솔라나
    • 129,400
    • +0.23%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1.33%
    • 체인링크
    • 14,540
    • -0.21%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