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의 중국 자싱 공장 증설 계획을 두고 “중국과 글로벌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CAPA(생산능력)를 선제적으로 늘린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삼양식품은 전일 기존 6개 라인(봉지면 5개·용기면 1개) 증설 계획을 8개 라인(봉지면 6개·용기면 2개)으로 확대하는 정정 공시를 냈다. 총
삼양식품은 오너가(家) 3세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양식품 지주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7일 전병우 COO(상무)를 전무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 계열사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1994년생, 올해 31세인 전병우 신임 전무는 삼양식품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부회장의 아들이다.
그가 상
모친 김정수 부회장의 ‘불닭 신화’ 이후 신성장 동력 난항94년생 전병우 상무, 이른 승진에 경영 능력 시험대 올라‘맵탱’·‘탱글’·‘펄스랩’...라면 브랜드 다각화 시도에도 미미삼양애니 대표직 2년 만에 물러나...헬스케어 성과도 아직
전 세계적인 ‘불닭(불닭볶음면) 열풍’의 기세를 타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 삼양식품. 지난주엔 3
중국 내수시장 공급...불닭 생산량 35억개로 ↑
‘불닭(불닭볶음면) 신화’를 이룬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가지 구축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3일(현지시간)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삼양식품은 중국이 전체 수출 물량의 25%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국가이며, 자싱시가 중국판매법인이 있는
덴마크의 세계적인 블록 장난감 ‘레고’가 이제 중국에서도 생산된다.
레고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중국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덴마크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에 세워진 레고 공장은 덴마크, 헝가리, 체코, 멕시코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다. 레고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저장성 북부 도시 자싱에 공장을 짓기 시작해
한국타이어 중국과 헝가리 등 해외공장 증설에 나선다.
28일 한국타이어는 올초부터 중국 자싱공장에 950억원을 투자해 연간 210만개 생산 규모의 타이어 공장 증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증설 작업은 오는 2011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3월 1단계 공사를 마무리짓고 가동을 시작한 헝가리 공장도 지난해 10월 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