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2억원 규모 녹색인프라 수출펀드 조성…연내 1000억 원 투자

입력 2025-07-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조현호 기자 hyunho@
▲환경부. 조현호 기자 hyunho@

환경부는 3일 2592억 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2호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하는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정책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에 투자해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1580억 원 규모의 '1차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펀드 조성·운용 관리기관으로 선정해 1호 펀드를 운용하고 있고, 이번에 정부 출자 1500억 원, 민간투자 1092억 원을 더한 2592억 원 규모의 2호 펀드 조성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2028년까지 5년간 3000억 원을 출자, 민간투자 2000억 원을 유치해 1·2호 펀드와 함께 5000억 원 규모의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지난해 1호 사업으로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시설 사업에 투자를 승인했다. 올해는 1000억 원 연내 투자 승인을 목표로 투자사업 발굴에 나선 상태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급성장하는 전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투자 지원뿐 아니라 수주지원단 파견 등 현장 지원까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26,000
    • +3.04%
    • 이더리움
    • 4,445,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927,000
    • +9.45%
    • 리플
    • 2,835
    • +4.54%
    • 솔라나
    • 188,800
    • +6.19%
    • 에이다
    • 560
    • +6.0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8
    • +6.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90
    • +6.63%
    • 체인링크
    • 18,730
    • +4.81%
    • 샌드박스
    • 178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