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국정과제 초안 이번 주 정리…야당 공약도 반영”

입력 2025-06-30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조직개편, 이번 주 중 얼개 완성 예고
26년 R&D 예산·해수부 이전 신속 추진
소통버스로 강원 등 4개 권역 순회 예정

▲이한주(왼쪽) 국정기획위원장과 조승래 대변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이한주(왼쪽) 국정기획위원장과 조승래 대변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이번 주부터 국정과제 초안을 심층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라며 "야당의 대선 공약도 검토해 공통 과제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각 분과 차원에서 국정과제 목록을 취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야당에 대선 공약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며 "회신되는 내용을 잘 검토해서 공통 과제를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금주 중으로 정부 조직 개편의 큰 얼개가 가닥이 잡힐 것 같다"며 "조만간 국민에게 완성된 형태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확정 전인 만큼 외부 공개 시 공직사회 동요가 우려된다"며 보안 유지를 강조했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2026년도 R&D 예산, 해양수산부 이전 등을 신속과제로 선정했다. 이 위원장은 "국정과제 확정 전이라도 국민께서 달라진 정부의 모습을 체감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정기획위는 △국정비전 △국정운영 5개년계획 △조세재정 △규제합리화 △국민주권강화와통합 △정부조직개편 등 6개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이와 별도로 AI, 기본사회, 국가기본성장특별위원회도 구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국정기획위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광장' 일평균 방문자 수가 광화문1번가 대비 40% 많고, 정책 제안 수도 과거 대비 10배에 달한다"며 "국민이 직접 주신 정책 제안들을 각 분과에서 꼼꼼히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주부터는 각 분과별로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법률안 제·개정을 위해 국회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국정기획위는 7월 1일부터 '찾아가는 모두의 버스'를 운영해 강원 등 4개 권역을 직접 순회하며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주는 초안을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는 한 주"라며 "막중한 책임과 국민의 큰 기대를 염두에 두고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65,000
    • +0.95%
    • 이더리움
    • 3,472,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18%
    • 리플
    • 2,149
    • +2.97%
    • 솔라나
    • 141,600
    • +3.28%
    • 에이다
    • 413
    • +4.03%
    • 트론
    • 515
    • -0.39%
    • 스텔라루멘
    • 24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90
    • +5.95%
    • 체인링크
    • 15,720
    • +3.35%
    • 샌드박스
    • 12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