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두산, 원전·로봇 자회사 가치 증가…목표주가↑”

입력 2025-06-30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신증권)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0일 두산에 대해 원전·로봇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와 로보틱스의 가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4만 원에서 81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새 정부 들어서면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주사들의 주식이 부각되고 있고, 두산 주가도 동반 상승한 부분도 있다”며 “그 외에도 두산은 2024년 말부터 부각되고 있는 전자BG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정책 기대감을 제외하더라도 주가 상승을 설명한 만한 충분한 요인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럼프 정부 들어서면서 미국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확대, 한국의 대형 원전 수주 등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와 같은 흐름은 최근 글로벌 원전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대형 원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 SMR 시장의 확대 등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1분기 4029억 원의 매출을 시현한 전자BG의 2분기 매출액은 4116억 원으로 예상되고 월평균 매출 흐름은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근 환율하락과 원재료 수급과 관련해 매출과 비용 모두 달러로 인식하고 있어 환율변동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원재료 수급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73,000
    • -0.88%
    • 이더리움
    • 4,702,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18%
    • 리플
    • 3,100
    • -4.2%
    • 솔라나
    • 205,600
    • -3.52%
    • 에이다
    • 651
    • -1.96%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80
    • -1.97%
    • 체인링크
    • 21,090
    • -1.45%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