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12년만에 최대…인허가·착공·준공도 트리플 감소

입력 2025-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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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사진제공=국토교통부)
▲5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사진제공=국토교통부)

5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줄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인허가 물량과 착공은 줄었지만 분양은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6만6678가구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다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13가구로 전월(2만6422가구)보다 2.2%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규모는 수도권에선 전월 대비 599가구(3.8%) 감소한 1만5306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5만1888가구에서 5만1372가구로 516가구(1%) 감소했다.

주택 공급 지표 중 주택 인허가 물량은 수도권에서 863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으나 누적 기준으로는 6만167가구로 17.4% 증가했다. 지방은 1만1794가구로 14.6% 감소했고 누적은 5만271가구로 32.7% 줄었다.

착공 실적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5월 9157가구로 9.3% 감소했고 누적은 4만5215가구로 28.6% 감소했다. 지방 역시 6054가구로 4월 대비 16.5% 줄었으며 누적은 2만9061가구로 32.7% 감소했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9554가구로 11.6% 증가했으나 누적은 3만2154가구로 14.1% 줄었다. 지방은 1743가구로 85% 급감하며 누적 기준으로도 2만828가구로 61% 감소했다.

한편 5월 주택 매매 거래는 6만2703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는 25만2615건으로 10.5% 증가했다. 수도권 매매는 3만2362건, 지방은 3만341건으로 각각 4.3%,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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