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오후 8시25분 尹 조사 재개…추가 소환할 듯

입력 2025-06-28 2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측 돌연 ‘질문자 교체’ 요구해 오후 한때 조사 중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저녁까지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8시 2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심야 조사에 동의하면서 이날 조사는 자정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영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중 조사를 마치긴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조사하지 못한 부분은 곧바로 추가 소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해 10시14분부터 1시간가량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으로부터 체포 저지 혐의에 대해 조사받았다.

오전 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점심 식사 후 이 혐의 조사를 이어가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에서 경찰이 아닌 검찰이 신문해야 한다며 돌연 조사를 거부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박 총경이 불법 체포 혐의로 고발된 인물인 만큼, 조사자로서 부적절하고 검사가 신문을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월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불법으로 보고, 관련 인물들을 다수 고발한 바 있다.

양측은 약 3시간 동안 대치를 이어가다 특검팀이 체포 저지 혐의 조사를 중단하고, 검찰이 주도하는 혐의 조사로 넘어가면서 윤 대통령 측도 다시 조사에 협조했다.

이에 오후 4시50분경 조사가 재개됐으며, 7시까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로부터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및 외환 혐의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54,000
    • +1.07%
    • 이더리움
    • 3,00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0.5%
    • 리플
    • 1,958
    • +0.41%
    • 솔라나
    • 122,500
    • +1.24%
    • 에이다
    • 347
    • +0.29%
    • 트론
    • 510
    • -1.73%
    • 스텔라루멘
    • 313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0.99%
    • 체인링크
    • 13,440
    • +1.36%
    • 샌드박스
    • 102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