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관세 협상 연장 가능성에 상승…나스닥 0.97%↑

입력 2025-06-27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악관 “마감일 연장될 수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의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41포인트(0.94%) 상승한 4만3386.8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8.86포인트(0.8%) 오른 614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4.36포인트(0.97%) 상승한 2만167.91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5% 상승했고 메타와 엔비디아는 각각 2.46%, 0.46% 올랐다. 반면 애플은 0.28%, 테슬라는 0.54% 하락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마감일은 중요하지 않다”며 “아마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건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며 여지를 남겼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이 기간 각국과 협상하기로 했다. 마감 시한은 내달 8일이다.

CNBC는 “대변인 발언은 증시가 4월 저점에서 갑작스럽게 반등한 주된 이유를 더 확실하게 했다”며 “여전히 견조한 기업 실적과 안정적인 고용 시장, 인공지능(AI) 산업 부활 역시 미국 주식 시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2,000
    • -0.06%
    • 이더리움
    • 4,42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1.09%
    • 리플
    • 2,862
    • +2.54%
    • 솔라나
    • 187,200
    • -0.11%
    • 에이다
    • 559
    • +2.1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00
    • +5.38%
    • 체인링크
    • 18,710
    • +0.97%
    • 샌드박스
    • 179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