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월 EU 판매 40.5%↓⋯5개월째 감소

입력 2025-06-25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CEA 신규 차량 등록 대수 분석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5’에 있는 테슬라 부스의 모습. 파리/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5’에 있는 테슬라 부스의 모습. 파리/AP연합뉴스

미국 대표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지난달 유럽연합(EU) 판매가 5개월째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의 5월 EU 내 신규 차량 등록 대수는 872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했다.

또 영국ㆍ아이슬란드ㆍ리히텐슈타인ㆍ노르웨이ㆍ스위스 등 유럽 일대를 포함하면 지난달 전체 유럽 판매량은 1만3863대로 28% 가까이 줄었다.

테슬라는 올해 1월부터 EU 내 신규 등록이 50% 감소하기 시작해 2월엔 마이너스(-) 47%, 3월 -36%, 4월에는 -53%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도 대폭 줄었다.

특히 WSJ는 테슬라의 신차 판매 감소는 EU 전기차시장이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짚었다. EU에서 순수전기차 판매는 지난달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했고, 이중 독일에서는 거의 45% 급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16%,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47% 가까이 각각 늘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입장ㆍ활동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이 테슬라의 판매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지난달 “경영에 초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2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소수의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시범운행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ACEA에 따르면 EU 전체 승용차 등록 대수는 5월에 1.6% 증가한 92만6582대로 집계됐다. 독일은 1.2% 증가했지만, 프랑스는 12% 이상 줄고, 이탈리아는 0.1%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20,000
    • -0.64%
    • 이더리움
    • 3,09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6%
    • 리플
    • 2,008
    • -0.25%
    • 솔라나
    • 126,600
    • -0.47%
    • 에이다
    • 365
    • -0.54%
    • 트론
    • 539
    • -0.74%
    • 스텔라루멘
    • 21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10
    • -1.22%
    • 체인링크
    • 14,010
    • -1.82%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