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의 자산 운용 업무를 총괄할 자금운용단장(CIO)에 손영진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전무)이 내정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연금은 손 전 본부장을 차기 CIO로 확정했다. 손 신임 단장 임기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된다.
공무원연금은 전임자인 백주현 단장이 임기를 마치는 다음 달 3일 손 신임 단장 인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백 단장은 2022년 7월 취임해 2년간 임기를 보낸 후 지난해 한 차례 연임했다.
손 신임 단장은 1999년 푸르덴셜생명 자산운용부로 입사해 자산운용팀장을 거쳐 자산운용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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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며 지난해 말 KB자산운용에서 위험관리책임자 겸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