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불참 결정

입력 2025-06-24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질랜드 제외 3개국 정상 불참 소식에 빠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모르스타운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모르스타운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 특별회동에 아예 불참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나토 등에 따르면 회의 둘째 날인 25일 오후로 잡혔던 '미국+나토+IP4' 회동이 '나토+IP4' 형식으로 변경됐다.

나토 측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IP4 정상 간 회동이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IP4 가운데 뉴질랜드를 제외한 3개국 정상이 참석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한 뒤 각국 대표의 격과 일정 등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빠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이재명 대통령 대신 위성락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뤼터 사무총장은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IP4 가운데 3개국 정상의 회의 불참이 어떤 결과를 미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위급인 대표들이 와 중요한 회의를 할 것"이라며 "이런 행사에는 일정이 일 단위로 바뀔 수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 4.5일’ 공론화 시작됐다…산업구조 대전환 예고
  •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예상 강수량 '최고 150mm 이상'
  • 야닉 시너 윔블던 우승, 알카라스에 설욕
  • 지주사·가상자산 등 이재명·정책 테마 관련주 강세 [상반기 이 종목]
  • ‘고용 불안의 도시’가 된 실리콘밸리…근로자들, 극한 스트레스
  • 단독 메리츠화재, 8월 예정이율 전략회의⋯보험료 인상 눈치싸움
  • 조선대병원 수술실 화재 발생…환자 5명 연기 흡입·40명 긴급 대피
  • “코스피, 단기조정 여지 있지만…리레이팅은 계속된다” [하반기 이 업종]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5,949,000
    • +3.61%
    • 이더리움
    • 4,113,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94%
    • 리플
    • 3,945
    • +4.37%
    • 솔라나
    • 225,400
    • +2.59%
    • 에이다
    • 1,020
    • +3.03%
    • 트론
    • 412
    • +0.98%
    • 스텔라루멘
    • 647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500
    • +2.3%
    • 체인링크
    • 21,780
    • +5.32%
    • 샌드박스
    • 437
    • +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