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죽전 데이터센터'에 네이버클라우드 입주한다

입력 2025-06-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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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수천억 원 이를 것으로 전망
LG CNS 지난해 연간 매출 2.5% 이상
기간은 이달부터 2033년 5월까지

▲LG CNS 본사 전경 (사진제공=LG CNS)
▲LG CNS 본사 전경 (사진제공=LG CNS)

LG CNS가 구축·위탁 운영 중인 죽전 데이터센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 A동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고객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임대하고, 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약금은 양사 간 경영상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공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LG CNS의 최근 매출액인 5조9826억 원의 2.5% 이상 수준으로,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33년 5월까지 약 8년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약 8280억 원을 투자한 하이퍼스케일급 시설이다.

LG CNS는 다양한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LG CNS의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351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1% 성장해 전체 매출의 약 59%(7174억 원)를 차지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올 상반기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체결된 초대형 계약 중 하나"라며 "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시장에서 30여 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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