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밸류리츠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집계된 대신밸류리츠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11.09대 1을 기록하고 있다.앞서 12~13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대신증권으로 물량이 집중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할 경우, 비교적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의 리츠(REITs)로, 향후 7년간 연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965억 원으로, 내달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