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다이스케 부사장 “정글리아 공룡, 최첨단 ‘애니메트로닉스’로 실제 움직임 구현”

입력 2025-06-24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정글리아 기자간담회 개최

▲사토 다이스케 재팬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배근미 기자 @athena3507)
▲사토 다이스케 재팬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배근미 기자 @athena3507)

일본의 자연 테마파크 ‘정글리아 오키나와(JUNGLIA OKINAWA)’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사토 다이스케 재팬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24일 정글리아의 주요 아이템인 '공룡'과 관련해 "최첨단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해 세부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사토 부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이노소어 사파리 등 공룡 관련 어트랙션과 관련해 영화 '쥬라기공원' 느낌이 난다는 반응이 나오자 "공룡이 주요 아이템처럼 보이실텐데 특정 영화를 모티프로 해서 만든 것은 아니다"며 "대자연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떠올릴지 고민하다 만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정글리아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로 꼽히는 '다이노소어 사파리'는 차를 타고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길을 잃은 아기 공룡을 찾는 '공룡 찾기 모험' 등도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은 공룡들을 실제 크기로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장에서는 높이 19m의 프라키오사우루스를 대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사토 부사장은 "오키나와 전체 방문객의 약 20%가 한국인들"이라며 "대만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글리아 공식 홈페이지 접속자 수 역시 한국인들이 2위"라며 "한국 분들이 그만큼 기대를 해 주시고 있다는 것으로 보고 한국 여행사나 플랫폼,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사토 부사장은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고 정글리아 오키나와를 계기로 오키나와 여행 또 일본여행, 더 나아가 동아시아 관광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7월 25일 열대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오키나와 북부 얀바루 국립공원 일대 60㏊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대표이사
신동빈,이동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6,000
    • -1.37%
    • 이더리움
    • 4,550,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4.1%
    • 리플
    • 3,040
    • -1.11%
    • 솔라나
    • 199,300
    • -2.54%
    • 에이다
    • 621
    • -2.97%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72%
    • 체인링크
    • 20,550
    • -1.58%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