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크래프톤, 3분기부터 실적 호조⋯2분기 부진 매수 기회"

입력 2025-06-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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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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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와 연간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4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2%, 24.9% 감소한 6775억 원과 2494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3021억 원)를 밑도는 규모”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역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도 상당히 조정받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2분기 약 1000억 원 일회성 인센티브가 발생하고 같은 해 6월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지만, 올해에는 이런 이벤트가 부재해 2분기부터 실적이 쉬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는 K-POP 아티으스톼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등 유저당 평균 매출(ARPU)을 끌어올릴 이벤트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며 “여전히 PC와 모바일 트래픽이 안정적인 만큼 장기 성장 그림은 변하지 않았으며, 2분기의 높은 기저와 이벤트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4배까지 하락했다”며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돼 실적 발표 시즌 전후로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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