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경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대표(사진 왼쪽)와 박윤선 한국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이 23일 기업·산업 분석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와 한국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기업·산업 분석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한국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가 추진 중인 기업혁신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협력한다. 또한, 당 센터가 발간한 1800여 건의 기업분석보고서를 비롯해 향후 발간되는 기업보고서를 한국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에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해당 보고서는 그동안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네이버금융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을 돕는 자료로 활용돼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및 기업평가를 위한 전문 자료로 활용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황우경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 센터의 보고서가 중소형 기업의 정보제공을 넘어 공익적 목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작성한 전문적인 분석정보가 한국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의 기업혁신지원시스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