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캐내내스키스(캐나다)/AFP연합뉴스
23일 일본 TBS방송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24일부터 예정됐던 3일간의 네덜란드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TBS는 “애초 이시바 총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도 조율하고 있었지만,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정세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각국 대응을 살펴본 끝에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