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송세라, 여자 에페 개인전서 금빛 찌르기⋯아시아선수권 첫 정상

입력 2025-06-20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한펜싱협)
(사진제공=대한펜싱협)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세라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양징원(중국)을 15-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에페 개인 세계랭킹 1위인 송세라는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지난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전에서 비비마르얌 사파로바(우즈베키스탄)를 15-9로 완파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본선에서 승승장구한 송세라는 양징원과의 결승전에서도 15-10으로 완승했다.

송세라는 "대회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도와주신 회장사 SK텔레콤에 감사드린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없었던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서 기쁘다"면서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윤정현(국군체육부대)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3월 국제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커리어 첫 국제대회 메달인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은 이날 메달을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도경동(대구광역시청)과 송세라가 금메달, 김정미(안산시청)와 윤정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단체전이 개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T 해킹 후폭풍, 경쟁사 ‘보안 마케팅’⋯번호이동도 증가세
  • 작년 수시 무전공학과 살펴보니…“경쟁률 높고, 입결 중간 수준”
  • 까다로워진 수요자 기준⋯'지역 내 강남' 분양 단지 몰린다
  •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문화축제…땡볕 더위 속 이색 페스티벌 열려 [주말N축제]
  • '강철 심장' 내려놓고 '휴머니스트'로 컴백한 슈퍼맨…DC 야심작 출격 [시네마천국]
  • "특가 항공권 조심하세요"...제주여행 소비자피해 3년간 1500건 넘어
  • 이진숙·강선우 논란 일파만파...野 맹공 속 민주당 ‘난감’
  • '최저임금 합의거부' 민주노총이 얻은 것과 잃은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461,000
    • +0.43%
    • 이더리움
    • 3,98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2.68%
    • 리플
    • 3,768
    • +1.84%
    • 솔라나
    • 216,200
    • -3.35%
    • 에이다
    • 962
    • -4.75%
    • 트론
    • 407
    • +0.99%
    • 스텔라루멘
    • 533
    • +1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5,020
    • -2.61%
    • 체인링크
    • 20,360
    • -3.05%
    • 샌드박스
    • 386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