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 신용평가(Global Ratings)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을 준비 중인 유로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외화 채권등급을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대한민국 정부의 직접적, 일반적, 무조건적인 선순위 무담보 채무이며, 정부가 발행한 다른 선순위 무담보 대외채무와 동등하게 취급된다.
S&P 글로벌은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 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한 이후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단기 신용등급은 A-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