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새 원내대표,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 하면 결과 상관없이 사퇴”

입력 2025-06-16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 재판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6.13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 재판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6.13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새로운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5대 개혁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해 준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5대 개혁안에 대해 의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삼권분립 파괴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서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개혁”이라면서 “새 원내지도부가 5대 개혁안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원들이 찬성해도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당원 여러분께서 개혁안 대해 찬성해준다면 아마 원내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께서도 개혁안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하리라 믿는다”며 “누가되든 개혁이란 게 중단없이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8일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 감사,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상향식 공천 등 5대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구(舊)주류 세력에서 반발이 터져 나오며 개혁안을 논의할 의원총회가 취소되는 등 내홍을 겪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13일 “당원들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원치 않으면 철회하겠다”며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이헌승(4선·부산 부산진을),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상 기호순)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12연패 vs 8연패, 프로야구 연패·연승이 미치는 영향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00,000
    • -2.86%
    • 이더리움
    • 2,910,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13,200
    • -7.64%
    • 리플
    • 1,914
    • -3.38%
    • 솔라나
    • 118,600
    • -2.95%
    • 에이다
    • 339
    • -3.14%
    • 트론
    • 514
    • -0.39%
    • 스텔라루멘
    • 38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90
    • -2.87%
    • 체인링크
    • 13,220
    • -2.79%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